니조성 장벽화 전시 수장관

니조성 소개

니조성 장벽화 전시 수장관

‘니조성 장벽화 전시 수장관’은 니노마루 궁전 장벽화(중요문화재)를 보존, 공개하기 위하여 축성 400년을 기념하여 2003년에 착공하여 2005년 10월에 개관했습니다.
수장고에서 장벽화는 궁전과 같은 배치로 이동 가능한 패널 내에 수납되어 있습니다. 이 패널을 통상 연 4회, 궁전 방마다 또는 주제별로 선정하여 유리벽 전시 구역에 이동하여 장벽화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현관 홀에서는 장식 금구나 성내에서 발굴된 매장 문화재 등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 전시를 통해 니조성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해 주셨으면 합니다.

  • 니조성 장벽화 전시 수장관
  • 전시 예

2023년도 ‘니조성 장벽화 전시 수장관’ 원화 공개 내용

봄 기간 꽃 회랑 ∼흑서원 모란실∼
4월 20일(목)~6월 18일(일)〔60일간〕
여름 기간 칙사를 맞이한 청단풍 ∼무사 대기소 칙사실∼
7월 13일(목)~9월 10일(일)〔60일간〕

유의 바랍니다
당관에서 한 번에 공개할 수 있는 장벽화는 평균 30면으로 한정되어(지정 장벽화 총 수 1,016면) 있고 또한, 작품 보호를 위하여 공개 기간도 제한하고 있습니다. 장벽화들 중 감상하고 싶은 개별 장벽화가 있으신 경우는 공개 예정을 사전에 확인하시거나 문의해 주십시오.

개관 시간

오전 9시∼오후 4시 45분(접수는 오후 4시 30분까지)
※니조성 입장 접수는 오후 4시까지


입관료

100엔(초등학생 이상) ※별도 입장료 필요

장소

니조성 부지 내(대형 휴게소 북측)

전시 수장관의 위치

지금까지의 전시

니노마루 궁전 장벽화의 모사와 수리

니조성에서는 니노마루 궁전 장벽화의 보존과 관련하여 두 가지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사업은 국가 보조를 받아 실시하는 본격적인 수리 사업입니다. 400년 이상을 거쳐 오늘에 전해져 온 장벽화의 현재 모습을 미래에 계승하기 위해 당초에 그려진 그림물감과 그 종이를 보존하고자 원칙적으로 밑바탕이나 면지를 모두 교체하여 안정된 상태에서 보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사업은 모사화를 제작하여 궁전 내의 원화와 모사화를 바꿔 끼우는 사업입니다. 수리에서는 원화의 화면은 일체 복원하지는 않지만 모사에서는 에도시대 초기의 모습으로 복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손실된 부분을 보충하여 후세에 더 그려 넣지 않아도 되도록 신중하게 검토를 거듭하여 모양과 색상, 필법을 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통적인 재료와 기법을 이용하여 제작하므로 전통적인 회화 기술의 조사, 전승이라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벽화의 모사와 수리에는 매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나 귀중한 문화유산을 다음 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착실하게 사업을 추진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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