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성주 모금

2011년부터 대략 20년에 걸쳐 문화재 건조물 28개를 비롯하여 성내 전체의 역사적 건조물을 중심으로 수리와 정비를 합니다. 니조성의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지키고 교토를 대표하는 문화 관광 시설로서 관람객의 안심·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구조 보강을 포함한 본격적인 보존 수리를 하고 있습니다.

고미즈노 천황 행차에 대비하여 천황이 지상에 발을 딛지 않고 니노마루 궁전에서 혼마루 궁전까지 안쪽 해자를 건너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건물로 그 일부는 1930년까지 존재했습니다. 해체된 부재는 현재도 성내에 보존되어 있어 거의 원래대로의 복원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업비는 총 100억 엔을 넘는 규모를 상정하고 있습니다.

당문은 지붕을 지탱하는 구조 내에 1625년의 묵서가 있어 이듬해의 고미즈노 천황 행차에 맞춘 일련의 공사로서 지어졌다고 생각됩니다. 지난번 공사인 1975년도 준공으로부터 36년이 경과하여 세월의 흐름에 따라 파손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이번 공사에서는 노송나무껍질의 지붕을 새로 이고 옻칠, 조각 수리를 했습니다.
수리할 때 장식 금구를 떼어내니 서까래 선단 금구와 파손 장식 금구에 아오이몬(도쿠가와 가문의 문양)이 조각되어 있었습니다. 니조성은 1867년의 대정봉환으로 조정이 소관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니조성이 별궁으로 된 메이지시대 중기에 기쿠몬(천황가의 상징 문양)으로 문양이 바뀌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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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리 전(당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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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리 후(당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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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까래 선단 금구
  기쿠몬을 떼어내니 아오이몬이 있었다.

동쪽 성문은 호리카와도리에 면하여 지어진 니조성의 정문입니다. 고미즈노 천황 행차에 맞춰 지어져 1662년의 개수로 현재의 모습으로 되었습니다. 지난번 공사인 1950년 준공으로부터 64년이 경과하여 세월의 흐름에 따라 파손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내진 보강을 고려하면서 노송나무껍질의 지붕을 새로 이고 정면 문 주위를 복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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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리 전(동쪽 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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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리 후(동쪽 성문)

한신아와지 대진재로 생긴 구조의 비틀어짐을 수리하고 앞으로도 문화재로서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하여 내진 보강을 하는 것이 주요 목적입니다. 그 외에도 썩은 목재 부분이나 장벽화의 수리 등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