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즈노 천황의 행차
도쿠가와 가문의 지위를 다지기 위해 2대 쇼군 히데타다의 딸 가즈코가 1620년 고미즈노 천황의중궁이 되었다. 이를 계기로 1619년에 니조성의 수리가 이루어졌고 1620년 6월 18일 많은종자들과 함께 니조성에서 황궁으로 향했다. 1626년 이미 은퇴한 2대 쇼군 히데타다와 3대 쇼군이에미쓰는 니조성을 방문하여 5일간의 고미즈노 천황의 행차를 맞이했다. 니조성은 행차를계기로 1624년에 확장되어 현재의 규모가 되었다. 천수각과 행차 궁전, 혼마루 궁전 등이 축하를위해 증설되었다. 쇼군 전속 화가인 가노파가 장려한 벽화를 그렸다. 행차에 맞추어 가면극과 단가,전통음악, 승마, 공놀이 등이 펼쳐졌다.
행차 후 행차 궁전과 일부 건물이 해체되었고 천수각과 혼마루 궁전은 후에 소실되었다. 니노마루궁전은 니조성이 역사상 가장 번영했던 행차 시기의 중요한 유물이다. 1635년~1863년까지쇼군이 머물지 않게 된 니조성은 황폐해져 갔다.
대정봉환
- 1867년 에도막부의 통치가 끝나고 천황에 대한 주권 이양이 니조성에서표명되었다.
18세기 말에 외국인 사절단이 쇼군에게 요구한 약 200년간의 쇄국정책폐지 요구와 통상 요구로 인해 사회는 혼란에 빠졌다. 남쪽 지방의 무사들은무력으로 에도막부를 무너뜨리고 천황에게 주권을 넘길 것을 계획했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15대 쇼군인 도쿠가와 요시노부는 1867년 10월 13일 니조성에 40개 번의 중신을 불러 의견을 구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천황에대한 주권 반환을 표명하고 1867년 10월 15일 천황이 이를 승낙했다. 다소무 력 충 돌 은 있 었 으 나 1 8 6 8 년 봄 에 평 화 롭 게 에 도 성 이 조 정 으 로인도되면서 에도막부가 끝나고 근대 일본이 시작되었다. 이를 주권이천황으로 돌아가고 메이지시대가 시작되었다는 의미에서 메이지 유신이라부른다. 
메이지 천황의 뒤를 잇는 다이쇼 천황의
즉위식이 1915년 황궁에서 열렸다. 즉위식에참석한 귀족과 외국 고위직 인사, 총리 등이니 조 성 향 연 에 초 청 되 었 다 . 니 조 성 은메 이 지 유 신 이 후 별 궁 이 었 기 때 문 이 다 .
향연을 위해 새로운 건물이 많이 지어졌으나향 연 후 에 철 거 되 어 현 재 는 남 문 만 이남아있다.